진주고속버스터미널 이용을 계획하신 분들을 위해 핵심 정보(버스 노선 및 시간표 확인 요령, 근처 환승 역·정류장, 터미널 내 편의 시설, 주차장 운영 팁)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이 문서는 최신 시간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현장 활용 팁에 초점을 맞춰, 여행·출장·귀향 등 다양한 목적의 이용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시간표는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본문에 안내한 공식/권장 채널(코버스·버스타고·운수사 고객센터·터미널 대표번호)을 통해 최종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진주고속버스터미널 노선 및 시간표 확인 가이드
수도권(서울 강남·동서울), 영남권(부산·대구·울산), 경남권(창원·마산·김해), 서부경남(사천·삼천포·남해·하동), 전남권(광양·순천), 중부권(대전·세종) 등으로 연결되는 고속·시외 노선이 다양하게 운행됩니다. 다만 노선 증편·감편·임시운휴 등은 계절·요일·수요에 따라 달라지므로, 특정 시간표를 고정적으로 외우기보다는 다음의 절차로 ‘최신’을 조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 코버스(KOBUS) 공식 웹/앱: 고속버스 중심의 시간표·요금·좌석 현황을 실시간에 가깝게 제공합니다. 출발지를 ‘진주’로 설정하고 도착지를 선택하면 첫차/막차, 배차 간격, 예매 가능 좌석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2) 버스타고(BUSTAGO) 공식 웹/앱: 시외·중장거리 위주의 노선을 폭넓게 커버합니다. 지역 간 연결(예: 진주-광양, 진주-남해) 여부와 임시 증편 같은 변동 사항 확인에 유용합니다. (3) 운수사·터미널 대표번호 문의: 악천후, 도로 공사, 지역 행사에 따른 당일 변동이나 결행·우회 정보는 현장 콜센터가 가장 빠릅니다. (4) 현장 발권기/전광판: 당일 혼잡 시간대(주말 오후·명절·방학)는 현장 전광판의 증편 편성, 임시 대체 승차홈 공지 등을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수도권 방면은 오전~야간 전 시간대에 고른 배차가 이뤄지는 편이며, 부산·대구 등 광역 거점도 출근/퇴근 시간대에 수요를 반영해 간격이 촘촘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평일 심야·새벽은 간격이 넓어질 수 있으므로, 첫차/막차 시간 확인을 반드시 권장합니다. 휴가철·명절 등 특수 시기에는 임시 증편과 임시 승차홈 변경이 공지되며, 예매 오픈 시각도 평소보다 빨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좌석 선택 시 통로/창가, 하차 지점(중간 경유 여부)까지 확인하면 더 편리합니다. 또한 할인(청소년·군인·왕복·조조 등) 정책은 노선·운수사에 따라 다르므로, 예매 화면에서 개별 적용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승차홈은 노선군별로 구분되어 있으나, 동일 도착지라도 운수사별 승차홈이 다를 수 있으니 전광판에 표시된 호선을 우선합니다. 수하물이 큰 경우(골프백, 유모차, 접이식 자전거)에는 기사님께 사전 양해를 구하고, 배치·중간 환승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근처 역·환승 교통(철도·시내버스·택시) 완전 정리
터미널에서 철도와 연계 이동을 계획하신다면, 경전선 ‘진주역’(KTX·일부 일반열차 포함 운행)으로의 접근 동선을 먼저 파악하면 수월합니다. 현지 상황에 따라 시간과 루트가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터미널 앞/인근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진주역’ 방면 노선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활용하면 10~30분 내외의 이동이 이뤄집니다(교통 혼잡, 시간대, 출발 위치에 따라 편차 존재). 철도 환승 시에는 열차 출발 20~30분 이상 여유를 잡아 이동·발권·승강장 접근 시간을 포함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내버스 환승은 다음 요령을 추천합니다. (1) 정류장 명칭 확인: 터미널 앞/맞은편/교차로 코너 등 가까운 위치에 비슷한 이름의 정류장이 있을 수 있어, 실제 탑승 정류장의 이름을 정확히 확인하세요. (2) 노선도/도착 정보 확인: 지역 버스 앱 또는 포털 지도 앱의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다음 차로 갈아타는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3) 막차 시간·배차 간격 체크: 야간 시간에는 배차 간격이 길어지므로, 늦은 시간대 환승 시 택시 병행을 고려합니다. 택시는 터미널 택시승강장 또는 메인 출입구 쪽에서 대기차량을 이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심야에는 호출 앱을 병행하면 공백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근 주요 거점(시청, 대학가, 산업단지, 관광지 등)으로의 이동은 직행/완행 노선 구성이 혼재하므로, 빠른 이동이 우선이라면 환승 없이 가는 ‘직결 노선’ 여부를 먼저 보고, 비용 절감이 우선이라면 갈아타기 1회 기준으로 총 소요 시간을 비교해 보세요. 주말과 행사 시즌에는 도로 정체로 버스 소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으니, 도보 환승이 가능한 조합(터미널→근거리 정류장→지하차도 건너편 등)을 미리 익혀두면 동선 최적화에 도움이 됩니다.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헷갈리는 포인트는 ‘고속’과 ‘시외’의 구분, 그리고 ‘일부 노선의 경유/직행차’ 차이입니다. 환승 계획을 세울 때는 목적지까지 직행이 있는지, 경유 시 소요 시간 증가 폭이 어느 정도인지(중간 하차 수요 많은 구간은 15~30분 이상 차이 나기도 함)를 함께 살펴보세요. 비·눈·강풍 등 악천후에는 도착 지연과 배차 재조정이 잦아지므로, 환승 여유 시간을 평소보다 더 넉넉히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터미널 편의 시설·주차장 정보(운영 팁·요금 체크리스트)
터미널 내부에는 보통 매표소(창구), 무인 발권기(KIOSK), 전광판, 편의점, 카페, 간단식당, 제과/디저트 코너, ATM, 물품보관함(코인로커), 수유실, 장애인·교통약자 편의 시설(엘리베이터·경사로·전용 화장실), 대기 좌석과 충전 콘센트(Wi-Fi 제공 가능)가 갖춰집니다. 새벽·심야 시간에는 일부 매장이 영업하지 않을 수 있어, 필요 물품(충전 케이블·보조배터리·상비약·생수 등)은 미리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분실물은 터미널 안내센터 또는 각 운수사 사무실로 접수하는데, 좌석/차번/시간대 정보를 기억해 두면 회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유모차·휠체어 이용 승객은 엘리베이터 위치와 저상형 승하차 동선을 미리 확인하고, 승무원에게 탑승 도움을 요청하시면 안전합니다. 물품보관함은 소형/중형/대형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고, 일시 사용료(현금·카드·교통카드 결제)가 상이합니다. 장시간 보관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 반납 시간을 체크하세요. 주차장은 터미널 본관 인접 부지 또는 외곽 합동 주차장 형태로 운영되며, 일반적으로 단기(시간당)·일일(정액)·장기(연박) 요금 체계를 병행합니다. ‘픽업/하차 전용’ 구역은 체류 시간이 제한되어 무상 10~20분 후 유료 전환 또는 과태료 부과 기준이 적용되기도 하므로, 정차 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장애인 전용 주차면, 경차·친환경차(전기차 충전기 포함) 우대, 주말/명절 특별 운영 등은 현장 안내판과 관리 사무소 공지가 가장 정확합니다. 장기 주차를 계획한다면 (1) 실제 주차 면수가 여유로운 가동 시간대(이른 오전, 평일 중간 시간대) 입차, (2) 온라인/전화 사전 문의로 일일권·연박권 요금 확인, (3) 인근 공영주차장과의 요금 비교, (4) 귀환 시간대 혼잡을 피하기 위한 출차 전략(정산 후 즉시 출차, 정산대기 줄 미리 확인) 등을 권합니다. 대중교통 환승 위주 이용자라면 ‘차량 없이 오기’가 더 효율적일 수 있으며, 특히 명절 시즌에는 터미널 주차장 만차로 인한 대기 행렬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내버스·택시·도보 환승 동선을 미리 세워 두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흡연 구역은 지정 장소에서만 가능하고, 실내·출입구 근처 금연구역 위반 시 과태료가 있을 수 있으니 표지판을 확인하세요. 무인 발권기는 카드·간편 결제(일부) 지원이 늘고 있으나, 특정 간편 결제/법인카드는 제한될 수 있어 예매 앱(코버스·버스타고)와 병행하면 좌석 확보와 결제 실패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약: 진주고속버스터미널은 수도권·영남권·경남권·전남권 등 다양한 목적지로 연결되는 핵심 거점입니다. 시간표는 수시로 변동되므로 코버스·버스타고 등 공식 채널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철도·시내버스·택시 환승 동선을 미리 점검해 여유 있게 이동하세요. 편의 시설·주차장 운영 규정을 확인하면 대기·정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